8년 만에 패션 위크로 돌아온 조셉, 한국에서도 주목해야 할 이유는?

런던 패션 위크 하면 클래식한 감성과 혁신적인 스타일의 조화가 떠오릅니다. 그런 런던 패션 위크 런웨이에 8년 만에 다시 이름을 올린 브랜드가 있으니, 바로 ‘조셉(Joseph)’입니다. 오랜만에 공식 쇼로 돌아오며 패션 업계에서는 물론, 국내 명품 패션 소비자들 사이에서도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조셉은 미니멀한 디자인과 고급스러운 소재 사용으로 영국뿐 아니라 전 세계 세련된 여성들의 사랑을 받아온 브랜드죠. 이번 복귀는 조셉의 헤리티지와 동시에 새로움을 더한 스타일을 선보인다는 점에서 의미가 깊습니다. 최근 한국 리셀 시장에서도 조셉의 코트, 니트, 팬츠 같은 스테디셀러 아이템이 꾸준히 거래되고 있단 사실, 알고 계셨나요? 런던 현지에서도 70~150만 원대에 형성된 웨어러블한 팬츠, 200만 원 안팎의 캐시미어 코트 등은 시간이 지나도 가격 방어가 잘 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무엇보다 조셉의 매력은 심플하지만 단정한 실루엣. 한국과 같이 네츄럴한 메이크업과 세련미를 선호하는 트렌드에 완벽하게 어울립니다. 여름엔 통기성이 좋은 리넨 블렌드 셋업, 겨울엔 울이나 캐시미어 롱코트처럼 계절에 맞는 소재 선택이 가능해 사계절 내내 스타일링할 수 있죠. 사이즈 또한 XS~L까지 다양하게 나와 아시아인 체형에도 부담 없이 착용할 수 있고, 셋업 아이템을 분리하여 사용하면 실용성이 배가됩니다.

조셉 특유의 저자극적이지만 존재감 있는 색감도 주목할 만합니다. 대표적인 그레이, 카멜, 오프화이트 등은 유행과 관계없이 오랜 기간 입을 수 있어 리셀 시장에서도 안정적으로 거래됩니다. 관리법도 어렵지 않은 편인데, 클래식 코트는 브러시로 먼지를 털어주고, 소재별 드라이클리닝만 잘 지켜주면 오래 새 것처럼 유지할 수 있습니다.

특히 최근 명품 리셀 시장의 성장과 함께 가치가 오르는 브랜드로 조셉이 재평가받고 있습니다. 구매를 고민 중이라면 시즌 오프 때 고가 제품을 조금 더 합리적으로 구입하거나, 사이즈와 색상별 실착 사진을 꼼꼼히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드레스다운으로도, 오피스로도 활용 가능한 조셉의 아이템은 앞으로도 한국 럭셔리 패션 씬에서 두고두고 사랑받게 될 가능성이 큽니다.


Written by Sarah Kim | 해외 특파원

코멘트

답글 남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