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품백의 ‘끝판왕’으로 꼽히는 에르메스 버킨백. 최근 10년간 중고 시장에서 무려 92%의 가치 상승을 기록하며, 켈리백과 더불어 투자 아이템으로도 각광받고 있습니다. 특히 희소성, 고급 소재, 완성도 높은 장인정신이 만들어내는 ‘버킨백 신드롬’은 국내에서도 예외가 아닙니다. 공식 매장에서는 수년 대기 끝에 겨우 구할 수 있기 때문에, 많은 분들이 리셀(중고) 마켓에 눈을 돌리곤 하죠.
현재 국내 중고 시장에서 버킨백 미니(25사이즈)는 상태와 소재에 따라 2,000만 원대 중반에서 6,000만 원 이상까지 거래되고 있습니다. 사이즈는 25, 30, 35cm가 주로 인기이며, Togo·크로커다일·오스트리치 등 소재에 따라 가격차가 큽니다. 땀과 습기에 강한 소재 관리법, 사용 후 가죽 전용 크림으로 세심한 관리가 필수입니다.
여름철엔 밝은 컬러가 주목받고, 겨울엔 다크브라운·네이비가 매치가 쉽습니다. 어떤 체형에도 자연스럽게 어울리지만, 25 사이즈는 아담한 여성분께 특히 추천드려요. 트렌드에 민감한 분이라면, ‘컬러블록’이나 리미티드 에디션에도 도전해보세요. 버킨백은 명품 그 이상의 가치를 지닌 ‘내 손안의 자산’이 될 수 있습니다.
Written by 이지현 | 럭셔리 칼럼니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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