럭셔리함의 새로운 기준, ‘사용감 있는 명품백’이 트렌드! 미니백과 빅백 그 사이에서

최근 해외 명품시장에서 눈길을 끄는 트렌드는 ‘쓰기 좋은, 사용감 있는(Beat-Up) 명품백’입니다. 과거에는 새것 같은 관리와 완벽한 보관이 명품백의 가치를 높인다고 여겨졌죠. 하지만 요즘 진정한 럭셔리의 의미가 달라졌어요. 오히려 ‘내 손길이 묻은, 자연스러운 생활감’이 있는 백이 개성으로 인정받고 있습니다.

특히 미니백과 빅백 양극화가 뚜렷한 국내 트렌드와도 맞닿아 있어 주목할 만해요. 미니백은 가벼움과 실용성에서, 빅백은 여유로운 공간감과 실용성에서 각자의 매력을 선보입니다. 그런데 각종 SNS 속 셀럽, 패션 피플이 드는 백을 보면 완벽히 깨끗하기보다 약간의 흠집, 주름, 색바램이 오히려 고급미로 받아들여지고 있습니다.

국내 소비자에게 이런 빈티지 무드는 새로운 해방감을 줄 수 있을 것 같아요. 비싼 명품백을 살 때 너무 완벽에 집착하지 않아도 된다는 것! 매장 기준으로 미니백은 약 150~500만원, 빅백은 200~700만원대로 다양하지만, 자신의 라이프스타일에 맞게 용도와 소재, 무게(보통 미니백 300g 내외, 빅백 600g 안팎)까지 꼼꼼히 체크하시길 권합니다.

사용감 있는 가죽 특유의 자연스러운 멋을 오래 간직하려면 보관할 때 에어백, 더스트백 등으로 형태 유지와 습도 관리를 신경 써주세요. 약간의 생활 흔적은 오히려 포인트가 될 수 있답니다. 올여름, 자신만의 히스토리를 담은 럭셔리백으로 스타일을 완성해보세요!


Written by Sarah Kim | 해외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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